안녕하세요?
어제는 단풍놀이 겸 양재천에 다녀왔습니다^^
단풍과 갈대 사이를 걷고 있는데, 전에 동생과 다녀온 양재동의 큐브라테 맛집이 생각나서 글을 써봅니다~

블랙 톤의 갤러리 같은 분위기, 그리고 메로나향 커피, 큐브라테로 유명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위치는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3-3 1층, 양재천 카페거리 한가운데라 찾기 쉽습니다.
영업은 매일 12:00부터 22:00까지, 월요일은 쉽니다. 주말과 공휴일엔 건물 우측 주차가 가능하고, 평일엔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입장하면 주문 전에 메뉴 설명을 차분히 해주시는데, 이 집 시그니처가 메로나향 커피와 블랙큐브 라테라고 안내받았어요.

▶ 메로나향 커피, 첫 모금이 확 다름
저는 메로나향 커피부터 골랐습니다.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 주는데, 향에서 멜론과 수박 사탕 같은 뉘앙스가 먼저 올라오고 끝맛은 깔끔합니다.
진짜 메로나 향이 나서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고요~
달게 섞지 않았는데 입안에서 은근 단향이 남아요.
카페인 부담이 적어 저녁에도 편히 마실 수 있었고, 여운이 길어 산책 후 마무리 한 잔으로 딱이었습니다.
▶ 큐브라떼와 공간, 어두워도 편안함
동생은 큐브라떼를 골랐는데요, 얼음 대신 에스프레소 큐브가 들어가 점점 진해지는 타입이에요.
우유는 담백하고, 큐브가 녹을수록 초콜릿 같은 농도가 살아납니다.
내부는 블랙 우드와 은은한 조명, 좌석은 벤치형이 많아 둘이서 나란히 앉기 좋아요.
오픈 바에서 추출하는 과정을 그대로 볼 수 있어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웨이팅은 주말 오후가 가장 붐벼서 10~20분 정도 걸렸고, 추천 시간대는 평일 저녁 7시 이후였습니다.
▶ 디저트 페어링과 이용 팁
디저트는 테린느와 월넛 허니 케이크가 인기라고 하더라고요
자리 회전이 빠른 편은 아니라 느긋하게 즐기기 좋고 메로나향 커피는 당일 한정으로 내려 주니 품절 전 주문을 추천합니다.
산책 끝에 들러 메로나향 커피로 입맛을 환기하고, 큐브라떼로 천천히 농도를 즐기니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차분한 대화가 필요한 날, 혹은 혼자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다시 찾을 생각입니다.
양재에서 색다른 한 잔을 찾는다면 메로나향 커피가 답이었습니다.

아직 단풍놀이 안 가신 분은 양재천도 가보시고 심온 도 한번 가보세요
저보다 키가 큰 갈대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니 너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커피도 맛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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