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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돈내산] 오덕장 을지로본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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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오덕장 을지로본점 후기

을지로에 가면 늘 고민하던 메뉴, 이번엔 고민 없이 오덕장 을지로본점으로 향했어요.

오징어 좋아하는 편이라 예전부터 눈여겨봤는데, 오징어요리가 그렇게 푸짐하다고 해서 궁금함을 못 참고 다녀왔습니다.

 

 

오덕장 을지로본점 후기

 


오덕장 을지로본점은 서울 중구 을지로 110, 청와옥 있는 건물 2층이에요.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없고 라스트 오더는 21시 10분입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지하철을 타고 갔어요.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나오자마자 보이더라고요~

 

오후 6시반쯤 도착했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안은 테이블이 15개 정도로 꽤 넓지만 회전이 아주 빠른 편은 아니에요.

오늘 목표는 저녁 세트 메뉴인 덕장세트였는데, 오징어볶음이랑 오징어전골, 수육, 튀김까지 한 번에 먹어볼 수 있어서 선택에 고민이 없었습니다.

 

오덕장 을지로본점 후기


▶ 셀프 계란프라이와 덕장세트 한상 차림


자리에 앉으면 테이블마다 계란이 먼저 보이는데, 손님이 직접 계란프라이를 해 먹는 재미가 있어요.

인당 하나씩 계란이 놓여있는데 반숙으로 지글지글 구워 두고, 셀프바에서 백김치랑 콩나물, 미역냉국을 조금씩 가져왔습니다.

 

먼저 나온 오징어볶음은 두툼한 오징어와 얇은 제육이 같이 들어 있고 가래떡이 큼지막해 씹는 맛이 좋았어요.

매운맛이 세지 않고 달짝지근해서 밥도둑 느낌이었어요.

뒤이어 나온 오징어전골은 냄비 가득 오징어와 배추, 무, 콩나물이 들어 있어 국물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오덕장 을지로본점 후기



▶  수육과 튀김으로 마무리하는 오징어 한 판


덕장세트에 같이 나온 돼지고기 수육은 기름이 과하지 않고 담백해서 빨간 양념 사이에 쉬어가기 좋았어요.

비계와 살 비율이 적당해서 초장이나 쌈장 살짝 찍어 먹으니 술이 있었으면 싶더라고요.

 

튀김은 미나리튀김와 양파튀김과 오징어 튀김이 함께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계속 바삭해서 놀랐습니다.

오징어튀김은 두께가 있어서 씹으면 탱글 하게 올라오고, 오징어볶음과 오징어전골 사이사이에 하나씩 집어 먹기 딱 좋아요.

미나리 튀김은 생전 처음 먹어봤는데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더라고요~

 

오덕장 을지로본점 후기

 

전체적으로 덕장세트 구성이 알차서 둘이 가도 배부르게 먹을 양이었고, 오징어를 좋아한다면 이 조합이 왜 인기인지 바로 이해가 되실 거예요~

적당한 가격에 오징어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꽤 만족스러웠고, 다음엔 덕장세트를 안주 삼아 술 한잔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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