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신랑이랑 둘이서 아이들 없이ㅋ
용산에 있는 몽탄에 다녀왔습니다
짚불 향 잔뜩 머금은 우대갈비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평일 웨이팅이 좀 나아졌다는 말을 믿고 도전했어요.

▶ 정말 맛있는 우대갈비. 몽탄!
위치는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하고 라스트오더는 21시였습니다.
브레이크타임 없고, 현장 캐치테이블 키오스크로만 웨이팅 등록 가능해요.
저는 오후 5시쯤 갔더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습니다^^ (대신 일행이 모두 있어야만 입장할 수 있더라고요)
주말은 웨이팅이 2~4시간도 걸린다니 오픈 전 대기가 안전합니다.
주차는 별도 마련이 없어 인근 유료주차장을 추천해요.

▶ 우대갈비 불향과 식감, 곁들임의 조합
첫 판은 우대갈비 2인분과 냉이된장찌개+공기밥으로 시작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 200g 기준 34,000원.
직원분이 초벌된 고기를 끝까지 구워줘서 편했고, 첫 점은 아무 소스 없이 그냥 먹어보라 하시더군요.
짚불 향이 코로 확 올라오고, 겉은 살짝 바삭한데 속은 촉촉하게 육즙이 터집니다.
뼈 끝 살은 따로 발라 다시 구워주는데, 약간 질기면서도 진한 풍미가 좋았어요.
곁들임으로 깻잎 페스토, 청어알, 명이나물이 다져서 들어간 와사비, 물김치, 무생채가 나와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이 집 반찬이 모두 맛나요~~)
우대갈비는 기본 2인분은 금세 사라져서 추가로 항정살을 주문했어요!

▶ 사이드 3종: 짚불항정살, 냉이된장찌개, 양파볶음밥
고기 추가는 짚불항정살로 선택.
기름결이 고소하고 부드러운데, 우대갈비보다 임팩트는 덜했어요.
그래도 제가 여태까지 먹어본 항정살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는 건 확실해요!!!
항정살에 짚불향이 잘 스며들어 소금·와사비 콤보로 먹으면 깔끔합니다.
사이드는 냉이된장찌개와 양파볶음밥이 필수 코스.
냉이된장찌개는 향이 진하지만 짜지 않아 고기 중간중간 입을 쉬게 해 줬고, 양파볶음밥은 팬에 눌려 나오는 고소함이 압권이라 마지막 한 입까지 숟가락이 빨라집니다.
우대갈비 남은 한두 점과 함께 비벼 먹으면 만족감이 배로 올라요.

실내는 짙은 우드톤에 조도가 낮아 고깃집 치고 아늑한 편.
영업은 매일 12시~22시, 키오스크 웨이팅은 11시부터 시작.
평일 점심은 오픈런, 저녁은 5시 전후 등록이 무난할 거 같고, 오후 3~4시는 비교적 한산할 거 같습니다.
우대갈비의 불향과 육즙은 확실히 강력했고, 짚불항정살과 냉이된장찌개, 양파볶음밥으로 리듬을 만들면 흐트러짐 없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다음에도 우대갈비는 무조건 여기로 와서 먹을 생각입니다~
그때는 아이들도 데리고 와야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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