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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내돈내산] 홍대 카미야 돈까스 맛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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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카미야 돈가스 맛집 후기

홍대에서 뭘 먹을지 늘 고민하다가 이번엔 예전부터 궁금했던 돈까스 달인이 하는 카미야에 어제 다녀왔어요.

풍자 또간집 보고 저장만 해둔 곳이라 기대가 꽤 컸는데, 특히 오코노미소스동이 얼마나 특별할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더라고요.

골목 중간에 불 켜진 작은 간판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아담한 외관이 일본 동네 식당 같아서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홍대 카미야 돈까스 맛집 후기



▶ 오코노미소스동과 카미야 기본 정보
카미야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걸어서 8~10분 정도, 놀이터 근처 골목 안쪽에 있어요. 

매장은 반지하 느낌이라 살짝 내려가야 하는데, 입구 앞에 대기 의자가 몇 개 놓여 있어서 웨이팅 할 때 덜 지루했어요.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고, 라스트 오더는 21시라고 적혀 있었어요. 

점심시간이 길게 이어져서 따로 브레이크 타임은 없고, 대신 주문과 동시에 튀기기 때문에 바쁠 땐 음식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안내문이 붙어 있더라고요. 저는 오후 4시 반쯤 갔는데 웨이팅 20분 정도였어요~

 

홍대 카미야 돈까스 맛집 후기



▶  오코노미소스동 한 상 구성과 맛
카미야 인기 메뉴가 오코노미소스동이라서 망설임 없이 하나 주문했고, 같이 간 친구는 히레치즈가츠로 골랐어요.

카미야는 들어가자마자 자리 잡고 테이블 위 여러가지 다양한 소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오코노미소스동은 기본으로 샐러드, 작은 우동, 밥이 한 쟁반에 나오더라고요.

돈카츠 위에 마요와 오코노미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향부터 살짝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올라와서 군침 돌았어요.

튀김옷은 얇고 바삭한 편이라 소스에 젖어도 질척하지 않고, 제주 흑돼지 썼다는 말답게 고기 냄새도 거의 안 났어요.

 

한 숟갈 뜰 때마다 밥, 소스, 양배추, 고기가 같이 올라와서 오코노미소스동이 왜 인기인지 알겠더라고요.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우동 국물이 깔끔해서 중간중간 같이 먹기 좋았고 우동면발도 너무 맛있었어요^^

 

홍대 카미야 돈까스 맛집 후기



▶ 히레치즈가츠
친구가 시킨 히레치즈가츠는 반씩 나눠 먹어봤어요.

안심이라 확실히 부드럽고 담백한 느낌이라 오코노미소스동보다 좀 더 정석 돈카츠 느낌이에요.

 

치즈 부분은 속까지 잘 녹아 있어서 한 입 베면 치즈가 쭉 늘어나는데, 두 개 정도 먹으니까 꽤 묵직하네요.

세트에 된장국이 나오는데 짠맛이 세지 않고 유부랑 미역이 들어간 딱 깔끔한 스타일이었어요 

하지만 다음에 또 간다면 된장국에 2천원을 추가하면 우동으로 변경이 가능한데 그렇게 먹으려고요~

우동이 된장국보다 맛있었어요ㅎㅎ



카미야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가격 대비 구성이 알차다는 점이었어요.

오코노미소스동 한 그릇으로도 충분히 배가 찼고, 샐러드나 사이드 우동까지 골고루 나와서 허전한 느낌이 전혀 없었어요.

전체적으로 소스 간이 과하지 않고, 히레치즈가츠 튀김 상태도 안정적이라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일식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랜만에 홍대에서 가격 걱정 덜 하면서 든든하게 먹고 나와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는 오코노미가츠랑 다른 돈부리도 하나씩 더 먹어보고 싶어요. 

재방문의사 완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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