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유박사 곱창 - 들기름 통마늘알곱창 맛집
지난 토요일 저녁, 곱창이 먹고 싶어 신랑과 구리시 유박사에 다녀왔습니다
1989년부터 자리 지킨 노포라 기대치가 높았고,
들기름 통마늘알곱창이 그렇게 맛있다길래 직접 확인하러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 동네를 처음 가보았는데요, 곱창집이 엄청 많아 신림동 순대타운을 능가한다고 생각했습니다 ㅋ

▶ 들기름통마늘알곱창
건물은 3층 규모라 회전이 빠른 편이지만 금·일 저녁 7시 전후로는 대기가 있어요.
저는 토요일 7시쯤 방문해 5분? 10분? 정도 대기 후 착석했습니다
주문은 들기름 통마늘알곱창 1 +야채곱창 1+ 볶음밥
단골들이 야채곱창 1 + 알곱창 1 섞어 먹는 조합을 많이 추천하길래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기본으로 상추, 고추, 마늘, 초장 나오고, 미역냉국이 맛있었습니다^^
먼저 들기름 통마늘알곱창.
이름대로 들기름 향이 은근하게 퍼지고 통마늘이 자박하게 깔려 알이 탱글탱글 살아있어요.
불에 지글지글 올리니 표면은 바삭, 안쪽은 촉촉. 초장 없이 그냥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알의 고소함에 마늘이 톡톡 씹혀 기름져도 질리지 않습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 먹고 싶..ㅋ
함께 올린 야채곱창은 양배추, 깻잎, 당면이 기본이라 익숙한 달짠맛이 돌고, 알곱창을 한 점 섞어 먹으면 씹는 재미가 확 살아납니다.
초장 찍어 상추에 싸면 밸런스가 딱 좋아요.

▶ 영업시간·자리·추천 타임 총정리
영업은 매일 09:00~01:00, 연중무휴.
점심부터 열어 아예 애매한 대기 피하기 좋아요.
3층 규모라 내부는 오래된 노포 느낌이지만 깔끔하게 관리된 편.
전 메뉴 포장·배달 가능하고, 밀키트도 따로 판매합니다.
대기는 금·일 19:00~20:30 사이에 주로 생기니, 참고하세요~
메뉴는 야채곱창 기본에 알곱창 섞으면 곱창 함량이 올라가 식감이 풍부해지고,
들기름 통마늘알곱창은 기름 향 좋아하는 분께 강추입니다.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했어요.
팬에 남은 양념에 밥을 비벼서 내주는데, 고슬고슬하면서 고소한 맛이 강해요.
알곱창 기름이 살짝 스며든 덕분에 한 숟갈이 계속 당깁니다.
야채곱창 국물 자작하게 남겨 볶음밥에 살짝 적셔 먹으면 더 맛있어요.
들기름 통마늘알곱창이 기름지다 싶을 때 밥 한 입으로 균형 맞추기 좋았습니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들기름 통마늘알곱창!
알의 탱탱함과 들기름 향이 의외로 깔끔했고, 야채곱창과 번갈아 먹으니 물리지 않았어요.
볶음밥까지 깨끗하게 비우고 나니 왜 노포가 오래가는지 알겠더라고요.
다음엔 알곱창이랑 또 들기름 통마늘알곱창 조합으로 재방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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